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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아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승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DA-LINC+ FAIR'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DA-LINC+ FAIR'는 산학협력 문화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한 프로그램과 성과를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이 주관, 해마다 열리고 있다.

행사 개막식에는 동아대학교 한석정 총장과 이재열 산학부총장을 비롯한 본부위원 등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된 '2019 DA-LINC+FAIR' 행사에서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전시 및 프리마켓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도시문화재생 성과 전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영양 카운슬링 △DA JOB GO(채용홍보관) △DAU-라인 추종 로봇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4차 산업 체험관에서 신기술 산업 체험을 목적으로 드론, 3D 프린팅, VR 체험을 진행했다.

'2019 DA-LINC+FAIR' 4차 산업체험관에서는 부산평생교육원과 (주)한국융합기술개발원이 함께 드론 체험을 실시했다.

DA-LINC+FAIR 4차 산업체험관에서 제공한 드론 체험은, 드론이 시중에 많이 알려졌지만, 드론을 직접 운용할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고 구매 방법, 드론 관련 직종, 드론 개발분야 등 다양한 질문을 받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점수 단장은 "올해는 IoT기술을 접목한 로봇경진대회, 3D프린트·VR·드론 기술 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 됐다"며 "지역우수기업을 소개하고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DA- JAB GO 기업채용 홍보 관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한 의미 있고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또 드론 체험을 진행 한 한국기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드론 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심도있는 질문을 했고, 사물융합에 대한 높은 이해를 보였다며, 산업발전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