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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융합기술개발원(대표 남문원)이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에서 개최된 ‘동명대학교 대학컴패니언십(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

 ‘동명대학교 대학컴패니언십(취업박람회)’은 부산경제진흥원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주력산업(자동차, 기계 부품, DNA, 관광, 마이스)기업 전문가가 참여한다. 취업 동기 강화, 기업별 취업전략 특강, 채용으로 이어지는 찾아가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한국융합기술개발원은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형 기업 ESG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이번 행사에서 ‘청년도시농부’ 사업에 대한 설명 부스를 진행하였다.

 청년친화형 ESG란, 비재무적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적극 고려하여 사업에 반영하는 흐름을 통칭하는 개념을 말한다.

청년도시농부는 E. 첨단 ICT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방식인 스마트팜 청년 도시농부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S. 청년들에게 독자적인 스마트팜을 구성 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제공하고, 나아가 사회적기업, 벤처인증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G. 자재 공급체계 구축, 시장가격 변동에 ᄄᆞ른 농산물의 선택 및 전환이 가능한 농가 정보체계, 재배작물 판매 시스템을 결합하는 공공경영 시스템을 구축한다.




 청년도시농부는 1회차 교육(22.06.01~22.07.29), 2회차 교육(22.07.04~22.09.02), 3회차 교육(22.09.13~22.11.11) 으로, 회차별 약 2개월간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 기간 동안 시장 조사 및 분석을 통하여 팀 혹은 개인별로 작물을 선정하고, 기간 내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며 스마트 팜 실습 위주로 교육이 이뤄지며, 스마트 팜 영농기술을 습득 할 수 있다. 작물재배로 끝나는 게 아니라, 교육 기간 중 자신이 재배한 작물들을 밀키트 제작, 천연조미료 등 다양한 형태로 상품을 제작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할 수 있다.

 개발원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부산청년센터 공유주방을 통한 샐러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여자는 월 100만원 가량의 수당을 지원받으며, 수료 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하여 참여기업의 소유인 스마트팜 부지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을 주관한 ㈜EEB 네트워크 김세윤 소장은 “많은 도시의 청년 농부들이 스마트팜을 도전하고자 했으나, 초기자금이 부담스러워 그러지 못 한 걸 생각하면 이 사업은 여러모로 기술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의견을 전했다.